[뉴있저] 공수처, 대검 잇단 압수수색...곽상도 검찰 소환 임박? / YTN

2021-11-15 0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박지훈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서 대검찰청을 또 압수수색했습니다. 유의미한 증거를 확보했을지 주목이 되는데요. 검찰은 대장동 수사 관련 일명 50억 클럽으로 수사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박지훈 변호사와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공수처가 대검을 압수수색하는데 벌써 9월 말, 10월 말, 11월 5일에 한 번 있었고 또 15일에 한 번. 이번에는 수사정보정책관실 이렇게 주요 부서를 확실하게 뒤져서 뭔가를 갖고 왔을까요?

[박지훈]
네 번째 대검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대검,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하는데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정보정책관실이 포함됐다는 거거든요. 실제로 고발사주 사건도 지금 문제가 되고 있지만 더 중요한 사건은 판사사찰 문건 사건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수사정보청책관실에서 판사사찰 관련해서 문건을 만들고 배포하고 했기 때문에. 또 손준성 검사가 관여한 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영장이 나왔을 때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하니까요. 수사정책관실의 판사사찰 또 더 나아가서는 고발사주 관련된 부분까지 포함된 게 아닌가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휴대전화 비밀번호는 아직도 못 풀고 있는 거죠, 손준성 검사 거. 혼자서 다 한 게 아니고 주변에 있는 다른 인물들하고 같이 뭔가를 했다면 뒤지다 보면 서로 연락한 뭔가가 나올 것도 같은데.

[박지훈]
가장 확실한 건 사실은 휴대전화를 공용폰이든 그것을 본인이 얘기를 한다 그러면 사실은 이 사건은 본인이 억울하면 바로 해명이 되는 거고요. 아니면 범죄의 사실이 있으면 확인이 되는 거거든요. 아니면 해명을 들을 수 있는 거고. 그런데 문제는 얘기를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지금 예컨대 고발사주 사건에서도 제3의 검사 내지 부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압수수색을 하면서 다른 문건이나 다른 사람의 내용을 확인한다 그러면 혹시 휴대전화에서 확보하지 못했던 다른 유의미한 증거를 확보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정말 억울하면 다 보여주면서 봐라, 내가 이렇게 억울하다라고 할 텐데 그것도 아니고...

[박지훈]
일반인들... (중략)

YTN 조성호 (chosh05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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